다문화 포용

​양곤 KB 학당의 정규 1학기가 지난 3월 31일 수료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학기엔 8개 반 178명이 등록해 10주 동안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수료식에는 각 반을 대표해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로 말하기 발표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10주간 한 번도 수업을 빠지지 않은 58명의 학생들에게 성실상을

중간, 기말고사 평가와 출석률을 반영하여 과정을 수료한 155 명학생들에겐 수료증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  8명에겐 우수상이 수여됐습니다. 

이번학기는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58명)이 성실상을 받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미얀마 현지의 교통사정 등을 고려했을 때, 모든 수업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성실상은 더 뜻 깊은 상입니다. 

더불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 영어반 학생들(10명) 성실한 참여도 격려하였습니다. 

양곤 KB 학당의 수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한국음식체험이 핫도그로 준비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수료식이 끝난 뒤 한국스타일의 핫도그를 먹으며 수료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양곤 KB 학당은 5월 말에 2학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