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포용
2020.11.30인천공항 특임 봉사단 온라인 간담회 개최
안녕하세요
bbb 코리아입니다.
지난 11월 25일~26일 양일간 인천공항 특임 봉사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공항 특임 봉사자분들의 최근 활동을 되돌아보고 코로나19 이후의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총 4번의 간담회에 29명의 봉사자님이 전국에서 참석해주셨습니다.
간담회는 최미혜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자기소개, bbb 인천공항 특임 봉사단 활동현황, 봉사 사례 공유 및 의견 청취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최미혜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을 담당하는 특임봉사자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온라인으로 참가한 봉사자님께 환영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진 사례 공유시간에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항 이후에는 폭발적으로 늘었던 콜 요청건수가 2020년에 현저히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체감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간혹 걸려오는 요청 또한 자가격리 관련 안내 통역 요청이라고 공유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떨어진 콜 수만큼이나 걸려오는 콜에 대한 응답률이 낮아진 언어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임을 밝혔습니다.
이어진 bbb 현황 공유시간을 통해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인천공항 핫라인 응답률이 많이 낮아진 실황에 대한 마련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부 봉사자님은 핫라인 번호 저장에 대한 재강조와 향후 온라인을 통한 봉사자 책모임 혹은 언어별 모임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특히, 외국인 봉사자를 위한 언어 교환 자리가 생겼으면 한다는 여러 의견이 함께 있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방식으로 특임 봉사자님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은 봉사자분들과 함께 또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석자 명단 (가나다순)
11월 참석자
:강경민(터키어), 박봉상(일본어), 배 현(중국어), 심춘자(중국어), 이상만(영어), 이태훈(프랑스어), 최중매(영어), 탁세원(중국어), 허 윤(일본어), 허아름(일본어)
12월 참석자
:강상혁(인도네시아어), 구혜령(중국어), 권영일(독일어), 김봉수(영어), 김한숙(일본어), 박성희(영어), 박창희(중국어), 손지영(일본어), 신정빈(태국어), 염기남(영어), 오미에(러시아어), 유선민(일본어), 유지성(인도네시아어), 이병주(영어), 이재성(영어), 이현욱(포르투갈어), 전승규(영어), 전형준(베트남어), 홍서연(러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