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포용

2022.12.29

bbb 특강 ‘통역 더 배워볼까요?’

bbb 통역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더 잘하고 싶고,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 답답한 경험이 있을 봉사자들을 위해 ‘통역 더 배워볼까요’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강연자로는 bbb 코리아 언어위원회 프랑스어 위원장이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전공 교수, 국제회의통역사이신 최미경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12월 13일 bbb 코리아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국제회의 통역사와 함께하는 통역 준비과정’은 

약 20여분의 봉사자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참석해주신 봉사자간 간단한 인사와 bbb 코리아 주요 현황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특강 내용 중 통역을 준비하면서 언어를 잘 하는 것 뿐 아니라, 

문화나 상식 등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내용이 봉사자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12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I 시대의 커뮤니티 통역’엔 특별히 올해 새롭게 합류한 신규봉사자분들도 참여했습니다. 

 

 

 

AI 기술은 통역이나 번역을 하는 ‘사람’이나 bbb 코리아와 같이 사람이 하는 서비스의 위협이기보다 보완, 보조하는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자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기 어렵거나, 진정시켜야 할 때 등)  

‘이 말은 통역사의 의견이다, 말이다’라고 반드시 인지시켜야 한다는 내용 등이 봉사자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번 특강은 봉사자분들이 활동하시면서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어느 특강 때 보다 질문도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최미경 교수님께서는 특강을 통해

bbb 통역자원봉사자께선 전문통역사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고 계시다며 격려해주셨습니다. 

 

bbb 코리아는 봉사자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교양문화를 비롯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봉사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