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포용

2023.04.02

양곤 KB 학당 제 6회 디플로마 수여식

2023년 4월 1일 제 6회 양곤 KB 학당 디플로마 수여식이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디플로마는 양곤 KB 학당 정규 3개 학기 이상 수료자로서 디플로마 시험에 응시, 합격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양곤 KB 학당 고유의 한국어능력검정과정입니다. 

초급(Basic), 중급(Intermediate), 고급(Advanced) 단계가 있으며, 올해는 초급 30명, 중급 21명, 고급 5명으로 총 56명의 학생들이 수여받았습니다. 

 

covid-19 등의 사정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디플로마가 2년만에 다시 진행된 뜻 깊은 자리엔

양곤 KB 학당 한혜경 학당장을 비롯한 교직원, 후원사인 KB 국민은행 미얀마 김창우 법인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한혜경 학당장은 학생 개개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학생이 주인공이니 오늘을 마음껏 기뻐하라며 축하했습니다. 

 

 

 

 

김창우 법인장은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해 성공한 미얀마인의 성공사례를 들려주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꿈꾸는 것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 순으로 학생 한명 한명 호명하여 

디플로마 수여증과 선물(학사모 인형)을 증정하였습니다.



 

 

 

 

 

재학생 대표로 조수아 피터 학생이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주변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양곤 KB 학당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2017년에 중급 디플로마를 받은 아웅흘라잉테도 

격려사를 통해 학당에서 배운 것이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전에 디플로마를 수여받은 선배들과, 재학생의 부모님, 친구, 지인들도 자리에 함께하여 

축하해주었습니다. 또한 재학생들의 악기연주, K-pop 댄스, 노래 등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양곤 KB 학당은 5월 말에 정규 2학기 과정이 시작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