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포용

2012.08.01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

 

 

 

 

 

 
세계 유일의 언어·문화 봉사단체인 BBB 코리아(회장 유장희)는 지난 30일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경기도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약 38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거주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 경기도는 무료 법률 서비스, 외국어 자막 지원 사업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수립하여,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이와 관련해 다수의 경기도 통역 봉사 요원을 운영 중에 있지만, 지원하는 언어 수 및 통역 운영 시간의 제한 등으로, 외국인 언어소통 문제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BBB코리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어 언어 불편을 겪는 수많은 외국인 거주자에 대해 언어봉사(통역)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도 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B코리아는 앞으로 경기도콜센터(120)에 18개 언어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하며, 실제 외국인으로부터 문의전화가 걸려올 경우 BBB코리아 봉사자-경기도콜센터-외국인이 3자 통화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경기도는 BBB코리아 이용안내 및 대외홍보물 제작을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BBB코리아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입니다.
 
BBB코리아 유장희 회장은 ``BBB코리아 통역봉사서비스는 교통 및 숙박 관련 간단한 통역에서부터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갈등 상황에서의 통역, 병원/소방서에서의 응급상황 통역까지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며 ``BBB코리아를 통해 경기도 외국인들의 언어불편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