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포용
2014.12.022014 bbb 봉사자워크숍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지난 11월 15일, 2014 bbb 봉사자 워크숍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가 진행됐습니다. 워크숍은 그야말로 봉사자간, 봉사자-사무국간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버스에서부터 이야기 꽃을 피운 봉사자들은 워크숍 장소인 파주 지지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에코백 체험 테이블은 위아자나눔장터 때보다 더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봉사자들이 자리를 다 채운 후, 오프닝에서는 bbb korea 유장희 회장이 봉사자들을 환영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1분 자기소개를 통해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가장 힘들었던 순간`, `가장 즐거웠던 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봉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Ⅰ에서는 통역봉사를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눴습니다. 희로애락이 담긴 각종 통역 이야기로 봉사자들은 서로 공감대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중간에는 bbb 명예홍보대사이자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방은진 감독의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 방은진 감독과의 단체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 후 bbb korea 최미혜 사무국장의 bbb 봉사 현황 브리핑으로 bbb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bbb의 현황을 봉사자들과 공유했습니다. 협력기관인 경찰서에서도 담당반장이 방문해 bbb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워크숍Ⅱ에서는 bbb korea가 나아갈 길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통역 봉사를 하면서 생각했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bbb 운동의 미래를 위한 건강한 고민을 나누는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워크숍을 모두 마친 첫째 날 밤은 미니와인 강의와 bbb 사무국 직원의 공연으로 꾸며진 갈라나잇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봉사자 워크숍은 봉사자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bbb 운동의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많이,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