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귀상 / 영어
2019.08.13남편이 집 안에서 현관문을 닫았어요.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경찰서로 와서 남편이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같이 가서 집안으로 들어 갈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돈도 없고 남편이 때려 부러진 팔도 그 다음 날 치료를 하려 가야하는데 막막하다고 합니다. 경찰관께서 남편의 전화번호를 알아서 먼저 전화해 보고, 응답이 없으면 함께 순찰차를 타고 가겠다고 하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