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학 / 인도네시아어
2019.08.24외국인 선박 근로자 고충 상담
충남 보령군 원산도에서 소형 어선을 소유한 선주로 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여 처음 취업한 인니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 부족에 기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도움 요청 전화가 있었습니다. 배에는 선주, 갑판장,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일하는 소형 선박이어서 대형 선박에 비해 근무 강도가 센편이었으나 인니인 근로자는 배에서 일한 경력이 전혀 없어 배멀미등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인니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선주에거 설명해 주었으며, 선주도 이해하고 앞으로 뱃일에 적응할 때 까지는 천천히 배우며 일하면서 동생같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통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