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9.08.26

을지로3가 파출소에서 걸려온 전화

#경찰서#분실신고
일본인 여성이 여권을 잃어버리고 을지로3가의 파출소를 찾았네요. 오늘 한국에 입국해서 28일에 출국한다는데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하려다 보니 여권이 없어졌슴을 알고 파출소로... 파출소에서 분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시간이 오후 6시에 가까와서 대사관 업무가 종료돼 있을테니 내일 오전 9시 경에 전철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Twin Tree 빌딩이 있는데(혹, 뭐하면 지나가는 분께 한 번만 물어보면 금방 가르쳐 줄 것이라고...) 그 안에 일본 대사관이 있으니, 임시 여권을 발급 받아서 돌아가시라고( 그 전에 혹시 여권이 발견되면 알려줄 휴대폰 번호를 파출소에 알려드리라고) 안내하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