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9.03의사 진료없이 약을 드릴 수 없습니다.
9월 3일 11:38분. 서울적십자병원 수납처에서 내방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해 직원이 요청하였다. 중국인은 평소에 먹던 약이 떨어졌는데 사흘 후에 귀국할것이니 그때까지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해 달라고 했다. 직원은 의사의 진료없이 약 처방은 불가하고 진료 후에나 가능하며 20,000원의 진료비가 소요되고 아울러 지인 중에 한국어를 소통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와야 진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내용을 전달받은 중국인은 몹시 난처한 듯 알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