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09.25

cctv 확인할 수 있습니까...?

#경찰서#사건/사고
9월 25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0:00~14:00) 했는데 일곱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33분. 끊어 짐(고객 통화 취소). 2. 11:40분. 무응답 후 종료 됨. 3. 12:47분. 끊어 짐(고객 통화 취소). 4. 13:00시. 대전 파출소에서 경찰이 중국인 할머니와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할머니가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어디에 살고 전화 연락 가능한 보호자가 있는지 알아보려는데 정작 할머니하고는 대화 자체가 안되었다. 집이 어디냐, 보호자와 연락 가능 하느냐,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 등 기본적인 몇 가지 정도 물었는데 나이 만 겨우 72세라고 답변할 뿐 횡설수설 하는 터에 대화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경찰이 난감해 하는데 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일단 통화가 종료 되었다. 5. 13:17분.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이 통역 가능하냐고 물어 왔고 가능하다고 전하자 잠시 후 다시 걸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6. 13:19분. 5번 항의 경찰이 다시 전화했는데 영등포의 환전상을 방문해 업주에게 CCTV이 확인 가능하냐고 물었고 업주는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느냐고 했는데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고 대답하니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7. 13:57분. 대구의 택시 기사가 노상에서 중국인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는데 중국인은 구미 가겠다 했고 기사는 택시로 가겠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중국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지 사양했고 기사는 이렇게 저렇게 종용하다 통화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