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 일본어
2019.10.01그 때 그 공원
공원에서 일본인과 같이 길을 찾아주고 있는 경찰관의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일본인이 예전에 와본 공원인데 지금 있는 여기보다 훨씬 컸다, 공원의 이름이나 위치는 자세히 기억이 안 나지만 매우 큰 공원이었고, 다시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추상적인 설명뿐이라 전달해도 찾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남산 근처였는지 경찰관의 혹시 남산이 아니냐는 추측을 통해 겨우 이름을 기억해내고 길을 찾아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