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10.11CCTV 보존 기간은 한 달 입니다...
10월 11일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10:00~14:00)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01분. 서울 김포 비행장에서 중국인이 분실물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지난 9월 25일 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해 출국 시 공항에서 물품을 잃었는데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느냐고 했다. 우선 항공사 안내소에 습득한 것이 있는지, 그리고 공항 내 분실물 보관센터에 가서 확인해 보고 담당 직원의 도움을 받으라고 전하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2:07분. 인천공항 치안센터에서 경찰이 내방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지난 9월 2일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여러 물건을 구입하고 받았는데 인민비 1,000원 상당의 화장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 화장품은 서울 명동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출국 시 공항면세점에서 받기로 했다고 한다. 당시 결제는 한국 돈으로 지급했는데 따로 영수증은 받지 않았다고 했다. 공항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제대로 받았는지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경찰은 CCTV 는 보존 기간이 한 달 이기 때문에 이미 삭제되었고 면세구역은 지금 들어갈 수 없음으로 서울 명동에 있는 상점에 전화 연락을 해서 공항면세점에서 화장품이 정확히 전달되었는지 알아보거나 명동 면세점에 직접 가서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경찰이 도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설명을 들은 중국인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