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9.10.16인천 공항입니다...
인천 공항의 경찰관이 전화를 하셨네요. 택시 기사분이 일본인 여성을 데리고 왔다는데요, 사건의 내용은;
여성이 택시를 타고 와서 결제 수단으로 카드를 냈는데, 결제가 안되는 거에요. 해서 말은 안통하고 기는 막히고 하여 공항의
경찰대로 데리고 간 모양이에요. 이 여성을 바꿔서 이야기를 해보니... 다른 결제 수단이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도와드릴까
물어보니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는데, 전화를 하려 하니 휴대폰의 밧데리가 떨어져 전화를 못하고 있는 상황.. 경찰분께 휴대폰을
빌려주실 수 있냐고 하니까, 물론 있는데 전화번호를 모르는 것 같다네요.. 다시 일본인 여성한테 물어보니 지금 충전중이니,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이 되면 휴대폰에 번호가 등록돼 있으니 할 수 있다고 하여 경찰분께 그리 전하니까, 아, 그럼 됐다고 그 다음은 자기네가
해보겠다고 하셔서 거기까지만 통역하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