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0월 25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09:32~13:32)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33분. 제주시 합동청사에서 직원이 내방한 중국인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3년 기한 체류비자를 받고 입국해 회사에서 2년2개월 근무한 후 퇴사했는데 남은 10개월 동안 다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싶다고 했다. 설명을 들은 직원은 노동부로 안내해 주면 되겠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2. 11:40분. 같은 지역에서 1번 항의 중국인이 직원의 안내로 노동부에 오기는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본인 핸드폰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전화를 직원에게 넘겨 1번 항의 설명을 반복해 설명하니 노동부 직원은 급여나 퇴직금의 문제가 아닌 고용문제는 고용노동부로 가야한다며 제주 K호텔 맞은편에 있는 상록회관 2층이 고용노동부니 그곳으로 가라고 했다. 중국인은 그 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니 전화번호나 주소를 알 수 없느냐고 다시 물었는데 직원은 잘 모르겠다며 위치만 알려 준 후 전화를 중국인에게 넘겼고 중국인은 어쨌든 물어물어 찾아가 보겠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