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1월 4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09:43~13:43) 했는데 네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11분. 무응답 실패. 2. 12:04분. 경북 구미 오계동 부동산중개소에서 직원이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방 계약에 필요한 신분증, 통장 사본, 도시가스 사용 보증금 50만원을 입주 3일 전에 내야하고 방세는 200만원 보증금에 월 25만원이라고 전달해 달라고 했다. 설명을 들은 중국인은 가스 사용 보증금은 퇴방 할 때 돌려받는 것이지만 꼭 내야하느냐, 다른 곳에 거주할 때는 보증금이 없었는데 어찌된 것인지 문의했다. 직원은 외국인이 빈번히 입주하면서 가스비를 종종 납부하지 않아 도시가스회사에서 새롭게 규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고 중국인은 잘 알았다며 계약을 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2. 12:40분. 전남 목포에서 식당 주인이 중국인 종업원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종업원이 5일 날 출발해야한다는데 이틀 늦추어 가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했다. 종업원은 5일 출발해서 인천 부두에 도착 6일 중국 산동성 위해로 출발하는 배표를 이미 예매한 상태임으로 오늘 오후 여행사 업무가 시작되면 연기 가능한 지 상의 후 연기가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연기가 안 되면 5일에 출발해야한다고 했다. 내용을 전달 받은 주인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3. 13:02분. 범어사에서 중국인 관광객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들이 금정산 고단봉을 가겠다고 하는데 현재 위치에서 고단봉까지는 왕복 6시간 이상의 거리로 꽤 먼 곳에다가 복장이나 신발 등이 등산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전달해 달라고 했다. 내용을 들은 관광객들은 고단봉이 그렇게 먼 곳인지 몰랐다며 그냥 범어사 경내만 둘러보고 돌아가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