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9.11.06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어요...

#경찰서#분실신고
11월 6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네 시간(09:31~13:31) 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0:14분. 인천 미추홀구 주안파출소에서 경찰이 내방한 중국인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7~8년 전에 한국인 남자와 혼인 현재의 집에 살고 있는데 어제 밤 12시 전후 남편의 형이 술 마시고 찾아와서 자신을 무시하며 폭행했다며 신고하여 처벌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쏟아냈다. 현재 남편은 출근 중이고 형이라는 사람은 집에서 자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도 듣겠지만 남편이나 가해자의 진술도 중요하니 남편 및 형의 성명,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전하자 여자는 곧 알려 주었고 경찰은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 한 후 통화를 종료 했다. 2. 12:45분. 수원경찰서 민원실에서 내방한 중국인이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중국인은 5~6개월 전에 삼성 폰을 구입했는데 본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며 신고하러 왔다고 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로 당장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우선 중국어 가능한 직원이 30분 이내로 도착할 터이니 그때까지 잠깐 기다려 달라고 했고 중국인은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