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월 / 중국어
2019.11.07인천공항 택시요금 분쟁
새벽 2시반경 동대문에서 인천공항으로 택시를 이용한 여성승객의 택시비분쟁으로 통역하였습니다.
택시타기전 인천공항까지 5만5천원으로 갈 수 있냐 고 확인했고 기사님이 알겠다고 출발하였으나 톨비 6천6백을 요구하셔서 지불하고 공항까지 거리가 조금 남은 상태에서 미터기 요금이 이미 6만원을 넘겼다고 이로 인하여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기사님이 bbb로 전화를 하셔서 승객이 중국어로 말했기에 인천공항만 알아들었지 5만5천원은 모르는 일이시라고 알았다면 승차거부 했을거라고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7만천원정도 예상된다고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늘 동대문시장에서 도매를 하며 야간할증시간에 택시를 이용했기에 더이상 돈을 지불할 마음이 없고 신고할거라고 승객분이 말씀하셔서 기사님께 전달해드렸습니다.
기사님은 합법적으로 받은 요금이라며 택시비 인상전에 냈던 요금을 터무니없이 근거로 요구한다면서 그냥 6만5천만 받고
목적지에 태워주기로 하셨습니다.
여성승객은 이미 지불한 톨비도 포함시킬건지 확인했고 다시 기사님께 확인해서 차액으로 6만원만 내달라고 했으나 승객분이 다시 5만9천원만 낼거라고 해서 결국 기사님이 양보하고 합의를 보셔서 통화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