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 영어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물건을 분실한 외국인에게 어디서 언제 어떤 물건을 잃어버렸는지 확인을 부탁받았고 외국인은 문경새제에서 자전거 트래킹을 하던 중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잃어버린 것은 지난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였고 지갑에는 외국인 등록증과 은행카드 티머니 카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은행측으로부터 경찰이 카드 수령하였으니 경찰서로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은 뒤 경찰서로 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경찰서측에서는 담당자가 퇴근하였으니 월요일에 외국인분에게 연락이 가도록 전달하겠다고 하였고 외국인은 월요일 아침 다시 방문하면 일이 수월하겠냐고 물었습니다. 경찰서 측에서는 그게 좋겠다고 하였고 해당 외국인이 방문하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물건을 수령하면 좋을지 안내하고 해당 내용 적시된 문서도 외국인에게 전달하겠다고 하고 사건 종료 되었습니다. 지갑 꼭 찾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