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일요일 오후 서울의 한 택시 기사 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일본인 여행자가 공항으로 가려고 한다는데 요금 관계를 문의해 달라고한다는 것이다. 일본인 여행자를 바꾸고 들어보니 명동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얼마나 얼마면 되지 않느냐 그렇게 이야기해 달라는 것이었다 택시 기사님 바꾸어 이야기를 들으니 택시 미터 요금 계산대로 가는 것이지 금액을 정하고 가는 것은 아닌데라고 의아해했다 다시 설명을 했더니 그러면 얼마까지 되느냐고 다시 물었다 전화를 바꿔가며 설득을 한 끝에 택시 요금 미터기 예상 요금이 일본인 여행자가 이야기한 요금과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고 비가 오는 관계로 택시가 정체 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요금 올라가는 부분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까지 안내하였다 아울러 톨게이트 통과 비용은 별도로 하는 것도 안내했다 설명을 잘들은 일본인 여행자는 납득을 하였고 택시는 출발하게 안내하였다 소통이 중요한 시대임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다 좋은 귀국 길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