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 영어
2019.11.18외국인 부부 중 부인의 수술을 하기 전에
2019년 11월 18일 오후 1시 55분
경남 창원의 파티마 병원 외국인을 돕는 직원에게서 온 전화로 긴시간 통역을 하였다.
내용은 파키스탄인 남편과 태국인 아내의 아랫배가 아파서 9일간 약물치료를 받았는데 낫지 않아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
병원비의 절반은 외국인지원센터에서 도와 줄 수 있지만 그 전에
두 부부의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비자 상태. 고용상태. 월급액수. 월급 사용내역. 의료보험상태. 절반의 병원비를 낼 수는 있는가? 등의 다양한 질문이었다.
두 부부에게는 3살 먹은 아들이 있는데 한국은 춥고 양육비가 많이 들어서 태국으로 보냈다는 것으로
그들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모두 이야기를 하였다.
수술도 잘되고 모든서류상의 문제도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