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혁 / 일본어
2019.12.06짐을 잃어버린 관광객
배달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던중, 공항경찰에서 연락이왔다. 관광객분이 기내에 짐을 놓고 내렸는데, 찾으러가보니 없었다는 것 분실이 아니라 도난사건이었다 진술서 작성을 도와드리는 작업이었는데, 경찰과 관광객분을 서로 번갈아가며 통역하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전화를 끊고 나니 현관 앞의 음식은 이미 다 식어있었지만 늘 짧은 통역만 하다가 처음으로 장시간 통역을 해보니 나름 보람차기도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