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림 / 영어
2019.12.08폭행사건 조사 관련 통역 요청 건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부터 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응급대원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의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통화가 연결된 당시 피해자의 응급처치가 진행되고 있던 관계로, 먼저 현장에 동행한 피해자의 지인을 통해 사건 정황을 확인하였습니다. 그의 진술에 의하면, 터키인인 피해자가 길을 걷던 중 마주친 카자흐스탄인 세 명에 의해 심한 구타 및 흉기위협을 당했으며, 가해자와는 친분이 전무한 관계였습니다. 이내 피해자의 응급처치가 마무리되어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영어 소통이 불가능한 관계로 터키어 통역 봉사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담당 경찰관에게 안내 후 통화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