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남 / 스페인어
2019.12.18베네수엘라 외교관
베네수엘라 분이 한국인과의 폭력 문제로 경찰서에 와있다며 신분증 제시와 사건경위 설명을 해 줄것을 요청하는 통역 진행했습니다. 본인과 친구들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전화통화를 하며 걸어오던 상대방이 본인들을 못봐서 피고 지나감. 그래서 이 분이 상대여자를 되돌려 세웠더니 한국어로 욕을 하며 밀쳤음. 방어를 하였을 뿐. 본인은 한국 여성을 밀치거나 때리거나 하는 행위는 전혀 없었는데 한국여성이 경팔에 신고함. 이 부분은 통역으로 진행하였고 경찰은 이 분이 외교관 신분이라 대사관에 도움 요청 할 수 있다는 것을 공지해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전 이 분의 말만 들었기에 이런 일이 생겨 유감이다라는 말을 전달하였고 경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요청하니 다시 한번 폭력은 없었다는 것과 일이 커지는 것을 원피 않는다는 부분 전달해 줄 것 요청하여 이렇게 경찰분께 전달하고 전화 종료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 자국민들끼리도 일어나는 일이고 기본 에티켓이 없어서 일어난 일로 사과 한마디만 있었다면 불필요한 일로 시간낭비 없었을텐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런 일로 부당한일을 당할 수도(만약 이 베네수엘라 분의 말이 전적으로 맞다면) 있는 부분인데 bbb 통역을 통해 해명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며 나에겤 보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발 기본 에티켓은 지켰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