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윤 / 영어

2019.12.28

난감한 상황의 통역

#병원#진료안내
인하대병원에서 외국인 환자분께 통역전달을 부탁하러 전화주셨습니다. 채혈을 먼저 하실거고, 앞으로 6시간동안 금식 후 수술에 들어가며, 저녁8 시경 죽이 나오는데 드실것인지를 물으셨습니다. 환자분이 짜증을 내시면서 엊저녁 자정전부터 지금까지 금식하며 물한모금 못먹어서 목말라서 죽을 것 같은데 앞으로 6시간이나 더 금식이냐고?! 계속 이말만을 반복하셨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병원의 진료 과정과 룰을 따라주셔야 하는데, 전달자 입장에서 참 곤란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