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월 25일 18:28분. 대구 반월당 봉고로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직원이 입주할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투숙할 방은 4인실로 방에서는 술, 담배, 식사 등을 할 수 없고 필요하면 공용휴게실을 이용하라고 했다. 공용시설은 밤 10시에는 소등될 것이며 출입이 필요할 때는 정문, 후문 모두 잠겨 있으나 정문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출입 가능하며 비밀번호를 알려 줄 터이니 꼭 기억해 이용하라고 했다. 아침은 08:30~09:30분 까지 제공되며 조식은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체크아웃은 매일 11시 이전에 해야하고 연박시에는 11:00~15:00시 사이 방을 비워 주어야 그 시간을 이용해 청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출입문에 가서 도어락 사용 설명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 및 수건 사용하는 것을 중국인에게 설명하는 중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그 때부터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아 통화가 종료되었는데 이후 다시 전화가 없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 되었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