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0.01.27환자와 통화 연결 가능한가요...?
1월 27일 18:59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직원이 전화했다. 중국인 환자가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이 되는데 환자와 통화 연결 가능하냐고 문의했다. 환자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 줄 터이니 통역자가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한 후 보건소로 연락해 환자의 상태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 방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bbbkorea 시스템 및 원칙 상 불가함을 양해 구하자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일전에 인천의료원에서 동일한 방식의 요청이 있었지만 양해를 구했고, 후에 직원이 방역복을 착용 후 병실에서 환자와 소통한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 우한폐렴 감염 환자 건으로 동일한 상황이 빈번히 발행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부득이한 현장 상황에 맞는 일시적 대응 방법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을까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