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0.02.19오늘 두번 째의 택시 기사님의 요청
서울 신설동 근처에서 기사님이 목적지를 알아봐달라는 요청...
일본인 여성 손님은 동대문의 디자인 플라자를 가자고 하셔서 기사님께 전했는데, 기사님의 고집은 디자인 클럽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동대문 근처에... 다시한번 손님께 확인해 보니 디자인 플라자라고 하시는데, 역시 기사님은 아아, 알겠다고, 그 근처엔
디자인 클럽밖에 없다고 우기시기에, 그러면 그곳으로 가보시라고 하고 끊었다. 끊고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동대문엔 디자인 플라자가
있고, 디자이너 클럽도 있네요. 손님의 목적지는 전자인데, 기사님의 주장은 후자라고 하셨는데, 물론 동대문 근처이니
후자에서 내리셨더라도 금방 찾아가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