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화 / 일본어
2020.02.21택시에 핸드폰을 놓고 내렸어요.
강남 소재 파출소로부터 걸려 온 전화였습니다.
인근 호텔에 묵고 계시던 여성 일본인 여행객이 택시에 핸드폰을 놓고 내렸으나,
다행히 연락이 닿아 11:00까지 체류 중인 호텔로 핸드폰을 가져다 주겠다고 하는데
10:30에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배경을 문의해 달라는 경찰관 요청이었습니다.
11:30에 강남에 있는 Clinic에 예약이 되어 있는데, 지리감이 없어서 시간을 특정하기
힘들다는 일본인 손님의 상황을 이해하였고, 우선 클리닉 측에 시간 조정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렸으며, 경찰관 분께도 같은 취지 설명드리며 전화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금일 오전 9시반 언저리에 걸려 온 4분여 되는 통화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