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원 / 일본어

일요일 오전 부산의 한 경찰서 경찰관 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 여행자가 신용카드를 분실했다고 신고 차 왔다는 것이었다 어디서 분실 했고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해 달라는 말씀이셨다 전화를 바꾸어 물어보니 신용카드를 분실한 것은 아니었고 상점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려 했더니 작동이 되지 않았고 ATM 기기에서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고충을 호소하였다 경찰관 님께서 그러면 일본의 신용카드 회사에 문의하고 확인하여야 되지 않느냐고 말씀하셨고 여행자가 일본에 전화를 한 통 걸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다 정말 고마운 경찰관 님이시다 잘 소통이 되어 원만하게 신용카드가 회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