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한옥 / 영어

역삼지구대 경찰관이었고 한 외국인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뭔가 피해를 당하고 있는 듯한 전화를 한 이후 20번이나 연결이 안 되어 일부 경찰관은 이미 출동상태였던 상황이었습니다. 간신히 연결된 전화에서 외국인 여성은 남편과 말다툼이 있었는데 112에 자동으로 잘못 연결된 것이고 신체적 폭행이 없었기 때문에 신고할 내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몇 번을 경찰도움이 필요없는지 확인한 후 통역 종료했는데, 경찰관이 불안했는지 마지막에 제 이름을 물어보아서 제가 이것은 자원봉사이고 이름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