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 베트남어

2020.03.19

충주경찰서

#경찰서#사건/사고
충주경찰서에서 연락왔습니다. 베트남분이 2년전에 한국에 왔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LG유심을 구매하고 2019년 3월 11일부터는 그 통신사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유심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는데 보험회사에서 전화와서 6개월동안 사용한 금액이 미납되어 404,860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베트남분이 말씀하시길 페이스북에서 유심을 판매하던 사람이 skt통신사에 똑같은 번호로 다른 사람에게 판매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유심 판매하는 사람의 실제 이름과 고향만 알고 다른 정보는 모른다고 합니다. 경찰분께서 베트남분께 원래번호가 무엇이었는지 여쭤보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적지않은 금액에 억울해하셨는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