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성 / 인도네시아어
2020.04.11코로나19 자가 격리 중인 인도네시아인과의 3자 통역
제주 보건소에서의 통역 요청: 코로나19 자가 격리 중인 인도네시아인과의 3자 통역 요청이었습니다.
1. 오늘 현재의 체온은: 36도, 기침 및 목 상태는 ; 기침하지 않고 목 상태 양호하다는 상황을 통역하였습니다.
2. 그리고 내일은 일요일, 보건소가 공식적으로는 휴무이어서,,, 꼭, 반드시 다음 사항을 셀프 점검하여 그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요청 받았습니다.
본 자가 격리 중인 인도네시아인이 내일(4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자신의 체온과 기침 상테를 셀프 첵킹하여 제주 보건소 직원 핸드폰 앞으로 문자 발송 요청 <36도이면 숫자 36, 기침 상태 없으면 No, 기침하며 목 상태 좋지 않으면 Yes라고만 문자 발송 요청> 하는 3자 통역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본 자가 격리 중인 귀하 인도네시아인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주변 동료와 주위의 모든 한국 사람들의 건강을 상호 보호하기 위하여 일요일이라 할 지라도 자가 격리 규정를 준수하고 꼭 두가지를 셀프 첵킹하여 그 결과를 문자로 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통역을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 하며 다시 한번 더 제주 보건소 직원의 정확한 핸드폰 번호를 확인하며 3자 통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보건소의 요청에 성실히 협조하여 조속히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3자 모두 "고맙습니다"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