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주 / 일본어

2020.05.11

자가격리자에 대한 안내

#기타_관공서#생활안내
부산 중구청에서 걸려온 전화입니다. 4월에 일본에서 들어와 자가격리 중인 분에게 안내할 사항을 전달해 달라고 하여 스피커폰으로 통화했습니다. 격리자의 개인정보에 관해서는 동거인이 있는지,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체온 설사 기침 등의 증상은 없는지, 거주지 주소,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질문과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격리 중의 수칙은 핸드폰에 다운받은 자가격리자 앱을 통해 정해진 시간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출할 것과 만일 자가격리자 수칙을 위반하여 무단이탈 등을 할 경우 즉시 강제출국 조치된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화를 마친 후 30분 이내에 자택 문앞에 생필품과 위생키트 등이 담긴 상자를 전달할 것이니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수령증에 사인을 해서 문밖에 내어 놓으라는 사항까지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