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20.05.22번역 요청
한 여자 분이 "밤이 거울 같다" 라는 말을 영역하고 싶다고.
질문 자체가 좀 어색하다고 그 표현을 꼭 그렇게 해야 하겠느나고? 왜 구글 번역기 같은 것을 사용하면 될텐데
그걸 통해서도 원어민 식으로 매끄럽지가 않아 보인다고.
사실 이런건 번역거리도 안된다 다만 말을 하고자 하는 원 의도가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협조일 것이다.
어쨌거나 본인이 그렇게 하길 원해서 나름 번역해 주었는데 옆에서 듣고 계시던 배철 형님이 그건 밤은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신다.
듣고보니 밤에 무엇을 보는 것이 마치 거울을 들여다 보듯 명료하지 않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것 같았는데 제대로 협조가 안된것 같아 미안하다.
왜 그분에게 전화해서 정정해 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우리는 그렇게 할수 없는 시스템이다
사실 이렇게 미진 한것은 다시 보완할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이 가끔 느끼는 안타까움이다.
배형과 나는 4년 전에 도심권 50+센터에서 SNS 교육을 뿌이뿌이 반에서 수강한 동료로서 오늘 모처럼 아차산에 올라서 함께 등산의 여유를 갖게 되었다.
나보다 10년 연상이신데도 아차산 정상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르셨다.
82세 이신데도 평소에 쉬지 않고 산에 오르는 습관을 가짐으로 여전히 건강 하시다
비록 코로나로 우리 삶이 제한을 받는것 같지만 또 다른 면으로 삶을 개척하고 살찌울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다.
그때 우리는 뿌이뿌이 강사의 수석 비서 자리를 놓고 서로 차지 하려고 대립하리 만치 그 수업에 애정을 갖고 진지해 있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