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한 미용실에서 여성 분을 바꾸어 주신다 본인의 머리는 블론디 인데 염색은. 원치 않고 하일라이트로 해주시고 필요하다면 트림이나 해주세요. 정작 미용사가 그 말을 제대로 못 알아 듣는다 트림이란 전면 커트가 아니라 머리를 좀 다듬는 정도이고. 하일라이트란 머리 어디를 강조해 달라는 말인지 나부터도 모르겠다 . 미용사가 알겠다고 해서 끊고서 아차산에 등산온 처녀와 아주머니들께 물었으나 모른다고 그냥 염색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차산을 내려 오면서 미장원에 들려서 물어보니 머리를 줄기지게 염색하는것이라했다. 그럼 염색하는 것이되는데 이럴 때는 정직하게 당신이 말하는 하일라이트라는게 어떻게 해달라는 것이냐고 물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