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20.07.06

중국유학생을 폭행하고 떠나가는 남자친구 신고전화

#경찰서#사건/사고
통역전화를 받는 순간 여자의 슬픈 울음소리가 들렸다. 112신고센터 경찰관이 출동을 할려고 주소를 중국유학생한테 여쭤보시는것이였습니다. 자기는 중국에서 유학하러 오셨는데 남자친구가 폭행을 하고 피가 흘르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유학생은 서툰발음으로 율전초등학교 정문이라고 얘기하자 경찰관님이 "곧 출동하겠습니다"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