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20.08.17

자가격리자

#기타_관공서#진료안내
구청에서 외국인 전화라며 받아보시라고 학서 통화했더니 어제 국내 입국해서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받는 곳과 위치를 안내받지 못했다고 했어요. 저는 통역이니 직원과 확인하겠다고 하고 직원을 불렀는데 삼자통화가 아니라 직원이 연결만 해주고 전화를 끊은 상태였어요. 오늘까지 광복절 임시휴일이라 근처 보건소나 선별진료서가 일하는지, 본인에게 지정된 검사 장소를 확인해서 통역해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전화가 끊겨 있어 외국인에게 전화를 끊고 다시 연결되면 직원이 얘기하는대로 통역해 주겠다고 했어요. 전화 끊은 뒤 제 전화로 해당 구청에 전화했더니 통화량이 많아 다산콜로 연결된다고 안내방송만 계속 되어 아까 전화했던 직원이 누구인지도 몰라 전화를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