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 / 프랑스어
2020.08.24프랑스어 구사 외국인 진료안내
전화를 거신 적십자병원 진료과 간호사님이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환자가 무슨 용건으로 병원을 찾았는지 문의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외국인 환자의 얘기를 들어보니 코로나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담당의사가 6개월 후 재방문할 것을 요구했으며, 진료과로 바로 가보라고 해서 온 것이었습니다. 또한 저한테 전화주신 간호사님이 해당 환자분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지 확인한 결과 가입이 되어 있다고 환자분께 안내했는데 잘 이해하지 못 하신 것 같다며 다시 안내를 부탁하셨습니다. 해당 내용을 안내해드렸더니 환자분도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내용은 이해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분이 해당 환자분이 소화과 진료를 봐야 한다고 안내해달라고 해서 안내해드렸고, 환자분은 직장의 고용주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나서 다시 병원을 찾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다시 간호사님께 통역하고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