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해 / 영어

충남 천안에 있는 병천파출소로 부터 전화가 왔다. 외국인을 연결해주어 통화를 해보니 그 외국인은 M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추석휴가를 다녀왔는데 원래는 토요일에 회사에 돌아오기로 하고 촐발했는데 여의치 못해 회사에 보고하고 하루 늦은 일요일에 돌아왔다고한다. 돌아와서 회사기숙사에 가보니 방안에 있던 짐을 모두 밖으로 꺼내어 비가 맞도록 내버려 두었다고한다. 아무리 회사에 하루 늦게와서 잘못했다 하더라도 남의 짐을 임의로 모두 밖에 꺼내어 내버려 두었다는것은 그럴 권리가 없는것 아니냐고 고발할려고 해서 그렇게 전했더니 여기가 관할이 아니라서 동남경찰서로가서 고소하도록 알려주고 주소를 알려주도록 경찰에게 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