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지 / 영어

2020.10.14

미국에서 걸려온 전화

#숙박시설#생활안내
한국에 있는 동생을 대신해서 미국에서 형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저에게 전화 해달라하셔서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스피커 폰을 이용하여 3자 통화하면 통역 가능하다고 알려드려 한국에 있는 고시원 주인분과 외국 사이 통역을 해드렸습니다. 동생이 한국 고시원에서 생활을 했나본데 현재 병원에 있어 그간 밀린 비용이 있는지. 짐은 언제 찾아 갈 수 있는지. 한 달 더 살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외국인이 멀리 있는 동생을 위해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주위가 소란하여 그리고 전화감이 좋지 않아 잘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으나. 천천히 이야기 해주시고 한국 고시원 주인분도 바쁘신 듯 한데 절 대답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성공적인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외국이서 걸려온 BBB 전화는 처음이라 인상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