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환 / 영어

2020.11.02

통영가요

#택시#길안내
벨이 울려서 받으니 택시기사님이었다. 손님의 행선지를 물어봐 달라고 하며 바꿔 주었다. 어디 가시느냐고 물어 보니 거제도에 있는 통영에 가겠다고 하며, 기사님에게 지도를 보여 주겠다고 한다. 그대로 통역 하니 기사님은 손님이 통영을 간다고 그랬다가, 거제를 간다고 했다가 그런다고 했다. 손님이 옆에서 지금가는 길이 맞다고 해서 그대로 통역하니 그러면 알겠다고 해서 통역이 끝났다. 손님이 통영이 거제도에 있는 것으로 잘못알아서 생긴 해프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