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 / 스페인어

오전 10시 57분 지하철 대기 중에 전화를 받았다. 방역의료기관인데 스페인어하는 분의 통역을 부탁하는 전화였다 소음을 피해 구석진 곳으로 가서 전화를 바꾸어 이야기를 들어보니 페루에서온 여자분인데 어렵게 비행기표를 구해 모레(11월4일), 수요일 아침 6시에 페루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그 시간에 맞출수 있도록 긴급 코로나 사전검사를 해줄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이렀다. 의료진을 다시 바꿔 내용을 알려주니 고맙다며 더 필요한 일이 있으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기에 페루분을 다시 바꿔달라하여 조치 내용을 알려주고 안심을 시켰다. 그분의 고맙다는 인사에 평안히 가시라고 인사하고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