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21.01.21.....
답답한 팬데믹 때문에 통역 요청 건수가 완전 감소된 가운데 가물에 콩나기 식으로 한 건 걸려온 것이...
목소리는 한국인 남성인데, 처음엔 주위의 소음만 ( 영어 어나운스인 듯한...) 들려오더니, 좀 지나서야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는 소리만 들리고
어나운스만 흘러나오기에, 내선 번호를 잘못 누른 경우인가 해서 '일본어 통역 봉사자입니다만...' 했지요. 그후에 몇마디 그 남성분이 말씀하시는데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도록 성량이 작게 들리고 어나운스 소리만 크게 들려서, 죄송하지만 전혀 알아들리지가 않으니 다시 걸어주십사고 부탁드리니
그러겠다고 대답은 하신 것같으나 다시 걸려오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