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섭 / 영어

인천공항 긴급 전화 연결 되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입국외국인 코로나 격리 안내자가 통역 요청했습니다. 길게 설명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 전화요청 부탁한다는군요. 외국인 입국자 격리시설 평촌 범계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로 버스로 이동하고 익일 시설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코로나 검사한다는 안내 고지입니다. 고지 후 외국인이 주소를 아느냐고 물어보는데 모르지만 범계전철역 인근이라고 설명 반복했습니다. 외국인이 별다른 불만없이 서로 감사하다며 통역 마쳤습니다. 아마 이 외국인은 한국 방역지침에 잘 협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역 최전선 인천공항에서 이리저리 바쁘게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통역이었습니다. 이 외국인이 격리 생활을 잘 마치고 즐거운 한국 경험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방역 협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