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빈 / 베트남어

2021.03.08

사장님과 갈등 주원인은 의사소통 문제

#직장#외국인_노동자
베트남 직원이 관리자의 허락을 안 받고 목요일 오전 시간에 근무 안 하고 쉬었다. 그리고 관리자 지시에 따르지 않고 사장님 앞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척 하고 사장님이 안 보이면 열심히 일 안 했다고 동료들과 공장장이 사장님한테 말했다. 그래서 사장님이 화가 나고 그 직원에게 배려했던 마음을 잃었고 안타까웠다. 한편 베트남 직원이 야간 했다가 주간으로 바꿨더니 수요일 낮에 자고 밤에 못 잤더니 목요일 아침에 너무나 피곤해서 자고 싶다 하니 소장님한테 사정을 말씀드리고 오전까지만 자고 오후 1시부터 일하겠다고 했다. 또한 반장님과 북한 직원이 자러 가 라고 해서 공장에 있는 휴게실에서 자러 갔다. 사장님과 베트남 직원이 30분 넘게 대화했는데 사장님측은 공장장께서 베트남 직원한테 오전에 자라고 허락 안됐고허락 안 해졌고 베트남 직원이 공장장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들어 베트남 직원이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직원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싶으면 베트남어로 반성문 작성하고 동료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회사 어른들에게 인정받을 때가 해야 회사에 남겨 주겠다 했다. 베트남 직원 측은 본인이 오전까지 쉬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거짓말 안 했다. 2년 동안 항상 열심히 일했는데 피곤해서 딱 한 번만 오전까지 쉬겠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힘들면 회사에 나가라고 본인이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은데. 만약에 사장님이 나를 필요 없으면 다른 회사에 보내 달라고 하고 본인이 잘못 한 것 없으니 반성문 왜 작성해야 하나요 라고 했다. 그렇더니 사장님이 그 직원 회사에 나가라고 아니고 힘들면 다른 일로 바꿔서 일하라고 했다. 우리 회사에 사람이 필요해, 현재도 채용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외국인 많이 있으니 서로 사이좋게 해야 일할 수 있고 회사에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같이 일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반성문 작성하는 것 보다 본인이 왜 쉬었느냐 고에 대해 작성해 내일(토요일)까지 제출하고 언급했던 약속을 하겠다고 해야 회사에서 계속 일하게 해 줄 거라고 하며 베트남 직원이 본인이 이에 대한 사과하며 사장님이 지시한 것은 따르겠다고 했다. 사장님과 저를 서로 인사하며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