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빈 / 베트남어
2021.04.04진료 접수
베트남 분이 기침이 있어서 1주일 전에 코로나 검사하고 음성이 나왔는데 약을 사서 먹었지만 기침을 계속해요. 그래서 내원해서 진료 받고 처방 받고 약을 사서 먹으려고 했는데 간호사가 " 병원은 코로나 중증병원이라 1주일전에 코로나 검사 했든 안 했든 상관 없이 모든 환자가 가슴엑스레이 찍어야하고 대기 시간부터 판독한 시간까지 1~2시간 걸려요." 기다릴 수 있으면 접수 해드린 다는내용을 베트남 분한테 통역했더니 "기다릴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며 진료 접수 해달라고 했습니다. 간호사가 여권이나 외국인 등록증이 가져 오라고 했더니 베트남 분이 "네하고, 가져왔어요, 의료보험 가입되었나고 물었더니" 네 가입되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간호사가 다시 "우리 병원은 3차 대학병원이라서 비용이 10만원 이상 나옵니다" 안내하니 베트남 분이 "너무 비싸서 돈이 없어요" 라고 해서 진료 접수 안 했습니다. 이때 제가 베트남 분한테 "한국에서는 의료기관을 3단계로 나누다 보니 진료 비용이 달라요. 작은 병원에 가면 진료비가 저렴해요"라고 알러 주었고 통화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