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21.04.19

목에 칼로 베인 것은 어떤 상황인가요..?(1)

#경찰서#사건/사고
4월 19일 21:25분.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경찰이 경희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받고 있는 중국인 아내와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부부 모두 조선족인데 남편은 한국어를 구사하나 아내는 소통이 어려워 아내와 중점으로 통역을 시작했다. 목에 칼로 베인 상처가 깊은데 어떻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아내는 본인이 부주의해서 자해를 했다고 했다. 부부가 만두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주로 배달을 하고 아내는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부주의해서 칼로 목을 베였다고 하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전하는데 CT 촬영을 하느라 이동하는 터에 통역이 중단되었고 경찰은 촬영 마치면 다시 전화하겠다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