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4월 21일 22:12분. 전남 순천경찰서 금당지구대에서 경찰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한 피의자 심문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우선 미란다고지를 전달한 후 성매매한 것이 업주의 지시인지, 개인적으로 한 것인지 물었는데 피의자는 업주와 상관없이 본인 혼자서 임의로 했다고 했다. 대금은 어떻게, 얼마 받기로 했냐고 하니 남자로부터 직접 현금 오만원을 받기로 했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다고 했다. 업소에는 언제 왔느냐고 하니 4월 15일 오후부터 일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등을 확인후 성매매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인정한다 대답 후 이번 처음이니 선처와 조기 귀가를 요청했는데 경찰은 잘 알았다며 심문을 마치고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