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a Jo / 영어

2021.05.02

응급대원과 환자사이 통역

#병원#진료안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외국인과 응급대원간의 대화를 통역하였습니다. 30분이내 두번의 통역 시도 끝에 치료받기로 하셨습니다. 첫시도는 원활하지 않았던 의사소통에 매끄럽지 않은 통역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 마음이 불편 했는데요, 두번째 시도에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외국인분을 진정시켜드리고 상황설명을 해드린후에야 치료받고 가기로 하셨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충분히 전달받기 어려운 응급상황은 저도 당황하기 쉬운데 최대한 차분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상황을 리드하는것도 필요하다는걸 통역봉사를 통해 배우게되었습니다.